(서울=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 역시 '김수현'이었다.

김수현은 '싫어요' 한 마디를 못하는 다소 소심한 대학생이 어느 날 작은 일탈을 하게 되고 그 작은 일탈이 모여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돼가는 과정을 처참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동세대 배우 중 연기력과 스타성 모두 톱클래스로 꼽히는 김수현(김현수 역)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을 통해 흥행, 평단의 호응까지 모두 얻어내며 그의 이름값을 증명해냈다.

'어느 날’은 ‘쿠팡플레이’ 이번 주 인기작 TOP 2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네이버의 ‘지금 많이 찾는 웹드라마’ 추천 순위 1위에도 단숨에 등극했다. 또한 미국 최대 영화, 드라마 정보 사이트인 IMDB에서 평점 9.1을 받으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앞으로 김수현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차승원(신중한 역)을 만나 짠하고 치열한 생존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쿠팡플레이 ‘어느 날’은 매주 토, 일 0시 서비스 개시를 통해 주 2회, 8부작으로 방송되며 3회는 12월 4일 토 0시(3일 금 밤 12시)에 공개된다.